안녕하세요 팁스타그램입니다.
네이버가 작년 하반기에 정식 출시한 숏폼 서비스, '클립'을 아시나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처럼 숏폼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올해 네이버는 클립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과연 '클립'이 숏폼 시장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 오늘 뉴스레터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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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숏폼이 대세인가?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네이버를 따라잡았습니다. 4월 기준으로 네이버는 4위를 기록했는데, 인스타그램이 3위를 차지했죠. 네이버는 사용자들을 더 오래 플랫폼에 머물게 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어요.
네이버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클립'이라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출시 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하루에 1시간 16분을 숏폼 비디오를 시청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89%가 숏폼 비디오를 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게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결국 숏폼 콘텐츠는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도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소비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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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aver clip>
네이버가 크리에이터를 모으는 방법
'클파원 챌린지'는 네이버에서 제작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챌린지 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다른 주제의 미션을 통해 사용자가 즐겨 찾는 장소를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이벤트예요. 4월에는 꽃놀이, 5월에는 나들이, 6월에는 운동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 포인트 혜택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상위 500위 안에 든 채널에는 3만 원, 100위 안에 든 채널에는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3개월 연속 참여한 창작자에게도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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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에 판을 뒤집자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동안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규모로 모집하려 합니다. 대부분의 숏폼은 영상 자체만으로 수익화를 만들기 어렵지만, 클립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수익을 올릴 기회를 모색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이에요
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총 8억 원 규모의 수익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될 계획입니다.
선발된 클립 크리에이터는 8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하는데요. 신청 시 선택한 카테고리에 관하여 매주 1건 이상, 월 8건 숏폼을 올려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네이버가 혜택을 준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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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과연 숏폼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플랫폼은 SNS의 특성과 맞닿아 있어 숏폼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많은 사람들이 검색용 엔진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우리나라 최고의 IT 기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네이버가 이러한 강점을 어떻게 사용할지, 그리고 숏폼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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