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의 최근 AI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이 과연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까요? 오늘 뉴스레터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출처 : Alessandro Paluzzi 게시물>
Create an AI
최근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개발 중입니다. 앱 연구원인 Alessandro Paluzzi가 공유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앱 내에 AI 봇 생성 플랫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AI 자동화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많은 작업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소통
이 기능의 주된 목적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AI 버전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기 인플루언서가 입력해 놓은 값을 응답해 주는 AI 봇을 만들어 팬들의 댓글, DM을 자동으로 응답할 수 있습니다.
더 신기한 점은 인플루언서의 '목소리'를 흉내내 팬들에게 반응하는 챗봇 기능도 추가된다는 점 입니다.
Meta는 이러한 AI 봇이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더 쉽게 소통하고, 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시간 단축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의 경우 모든 팬들과 소통을 하는 경우에는 많은 시간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AI 봇이 기본적인 응답을 대신 처리해 주므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고, 팔로워들은 즉각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시피나 피트니스 계획 등 유용한 정보들을 더욱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죠.
"하지만, 팬들은 과연 이 AI 자동화 시스템의 만족할까요?"
물론 질문에 대한 답을 언제 어디서든 즉각적으로 받아볼 순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친근감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팔로워는 인플루언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DM과 댓글을 남기는 것이지, 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얻기 위함은 아닙니다.
팬들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자가 아니라,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진정성과 감정이 공유되지 않은 채 메시지만을 전달한다면, 진정한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Meta는 많은 것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맞게 변화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 기능이 효과적이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불러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은 같네요.